처음 본 사람들이 많을 리치 효능을 알아보자. (또 꼭 주의해야할 부작용도 인지하자.)리치는 우리나라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과일은 아니고, 아마 대부분 해외여행중에 리치라는 열대과일을 구경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원래 원산지는 중국으로 양귀비가 즐겨 먹었다고 한다.(한자어로는 여지라고 부른다.) 우리나라에서는 뷔페음식으로 자주 접하는경우가 많은데, 식감은 말랑하고 천연 젤리 같은 느낌이다. 원래는 딸기처럼 빨간색이지만 국내에 들여오는 리치는 대부분 통조림으로 오는 과정에서 진한 갈색으로 변한다.
처음에 리치 먹는법을 몰라서 뷔페에서 집어 들지 않는 사람이 있는데, 생각보다 쉽다. 그냥 귤처럼 까먹으면된다. 그러면 안에 하얀색의 말랑한 것이 있는데, 그걸 먹으면 된다. (안에 씨는 뱉자) 큰 씨앗이 있는 포도라는 느낌으로 먹으면 된다. 그럼 효능을 하나씩 알아보자.
1.기본적으로 탄닌이 많이 들어있어서 노화를 예방하는 리치 효능이 있다. 예전보다 요즘 기성세대가 잘 늙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에 대한 많은 가설이 있지만, 탄닌을 비롯하여 노화예방에 좋은 음식을 풍요롭게 먹을 수 있고, 햇볕을 잘 쬐지 않아서 피부노화를 늦추기때문이라는 것들이 있다.
2.비타민A도 리치에 많이 들어있는데, 이로 인해 눈의 건강을 지키고 망막을 지켜줘서 시력 보호에 도움이 된다. 그리고 같이 들어있는 폴리페놀 역시 눈 건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3.심혈관 질환의 개선에 도움이 된다. 이는 좀 전에 언급한 폴리페놀이 혈관 건강에도 도움이 되며, 일부 유럽에는 이 폴리페놀을 이용한 의약품을 만들기도 할 정도로 혈관질환에 도움이 되는 것이 리치 효능이다.
4.또한 리치는 100g에 60kcal밖에 안되는 상대적으로 저칼로리 과일이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정말로 주의해야할 리치 부작용이 있다. 바로 공복에 많이 먹으면 사망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실제 해외에 리치생산국에서 있었던 일로써, 원인은 리치 안에 하이포글리신 성분때문에 포도당 생성이 억제되어서 발작 및 뇌부종으로 인한 것이라고한다.
따라서 리치 효능으로 다이어트에 좋긴 하지만, 절대 공복에 드시지 마시고, 식사 후 후식으로 몇개 정도 먹는 것이 가장 바람직 하다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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