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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마늘종 효능 4가지, 보관 요리 방법

2017. 6. 6.

저렴하게 구할 수 있으면서도 건강에 좋은 마늘종 효능과 보관 방법을 알아봅니다. 마늘종은 마늘의 줄기에 해당하는 부분으로서 정확히 말하면 마늘 꽃줄기에 해당합니다. 

위가 바로 마늘꽃인데요. 생각보다 이쁘지요?^^ 그 아래 초록색 줄기.. 저것이 바로 마늘종이랍니다. 마늘종은 외국에서도 먹는 식품으로써 우리나라에는 반듯하게 자란 것으로 팔리지만, 외국에는 배배 꼬인 마늘종을 팔기도 한답니다.



아래는 꽃이 막 피려는 마늘꽃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꽃줄기를 먹을 수 있다니 신기하지 않나요? 마늘은 껍질빼고는 남기는게 없는 정말 고마운 음식같습니다. 그렇다면, 마늘도 우리몸에 좋다고 알려져있는데, 마늘종 효능을 얼마나 좋을지 알아보도록 합시다.

1.기본적으로 마늘종은 마늘이 가지고 있는 성분들을 가지고 있는데요. 특히 마늘하면 떠오르는 알사한 알리신성분이 마늘종에도 들어있어서 피가 뭉치는 혈전같은 증상을 예방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춰주어 혈관질환을 예방 및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2.또한 탄수화물 대사능력을 높이는 비타민B군이 풍부하여 섭취한 것을 에너지로 대사전환시키는 능력을 증진시켜주기 때문에, 자양강장제와 비슷한 역할을 합니다.

3.운동 및 다이어트의 효율을 증진시키는 마늘종 효능도 있는데, 우선 풍부한 식이섬유로 노폐물 제거와 포만감을 주고, 장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또 시스테인, 아르기닌을 비롯한 다양한 성분들이 우리 몸의 기운을 증진시켜서 운동 효율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4.한의학적으로는 따뜻한 성질을 지닌 음식이기 때문에, 배가 차거나 소화가 잘 안되는 사람에게 마늘종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는 바람직 하지 않으며, 너무 과량 섭취시에는 소화기관에 자극이 될 수도 있습니다.



■마늘종 보관 방법

처음에 샀을때는 말랑하지만, 상온에 오래두면 딱닥하게 굳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살짝 데쳐서 수분기가 약간 있을때 냉동보관하면 오래 먹을 수 있어요.


■마늘종 요리 하기

요리법이 간단하다는 점이 마늘종의 장점인데, 대표적으로 절임과 볶음 2가지가 흔하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마늘종은 적당히 잘라서 끓는 물에 데치는데, 이때 소금을 약간 넣어주면 좋습니다. 너무 데치면 흐물해져서 맛이없으니 조심하구요. 데친 마늘종에 양념장을 간장으로 하느냐 고추장으로 하느냐에따라서 갈리게 된답니다.

공통재료: 설탕(물엿, 조청), 고추가루, 식초

선택재료: 간장, 고추장

데친 마늘종과 양념장을 버무립니다. 그리고 반찬통에 담아서 보관하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마늘종 효능을 즐기기 위한 볶음 요리도 쉬운데요. 마늘종을 잘라놓고, 채썰거나 다진 마늘을 준비해놓고 여기에 취향에 따라서 건새우나 어묵등을 같이 볶기도하니 원하면 준비하면됩니다. 이제 식용유를 두른 팬을 달구고 마늘종+마늘+건새우 or 어묵 을 넣고 볶고 따로 그릇에 간장, 설탕이나 물엿, 고추가루 를 섞어 양념장을 만드는데, 잠길 정도로 많이 하는게 아니고 마늘종 겉에 스며들 정도로 소량을 만듭니다. 볶고 있는 팬에 양념장을 골고루 붓고 중불에 잘 섞어줍니다. 불을 끄고 잔열이 있을때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후추와 깨를 뿌려주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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