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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너무 화날때 5가지만 해보세요!

2016. 3. 7.

내가 정말 웬만하면 다 참고 넘기는데 너무 화날때는 분노를 참지 못해서 머리가 아파오는 경우가 있는데요. 제가 몇가지 해결법을 모아보았습니다. 저도 실제 해봤던 것들이니 한번쯤 고려해보시길~



1.노래방 마이크가 터지도록 고음열창

가장 비폭력적이면서 스트레스 풀리는게 노래가 아닐까 싶은데요. 문제는 혼자가기 민망하다는 것이죠. 저는 그럴때 1인노래방이나, 오락실 노래방을 찾는답니다. 1000원에 2곡에서 5곡 정도인데, 미친듯이 으아!!!하고 고음을 지르고 나와보세요. 그리고 목이 쉬고 기운이 빠지는 순간.. 목마르고 배만 고프고 별 다른 생각이 없어진 자신을 보게 될꺼에요.ㅎㅎ

2.게임덕후라면 그 속에서 다 부셔버렷?!

여러분이 게임에 대해서 잘 안다면, 갓 게임을 해보세요. 예를 들면 고전게임 블랙앤화이트나 심시티 처럼 내마음대로 게임월드를 만들수 있는 것들말예요. 심시티 같은 경우는 건물을 마구마구 키워서 재앙으로 도시를 박살내세요. 블랙앤화이트는 크리쳐를 훈육할때 싸다구를 마구 때리거나 게임속 주민유닛들을 먹어치우세요. 현실에서는 동물학대나 폭력이 될 수 있지만, 게임이니까 용서가 되잖아요?ㅋ



3.악력기를 해보자.

사실 운동은 너무 화날때 꽤 건전하게 스스로 진정시킬 수 있는 방법이에요. 역으로 화를 낼 힘으로 운동을 하기 때문에 힘을 더 낼수 있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웨이트나 무거운 것 들기는 잘못하면 다칠 수 있어요. 그래서 저는 악력기를 권한답니다. 이걸 손에 쥐고 주먹을 수시로 꽉쥔다면,  조금은 감정이 나아지는 경험을 해봤거든요. 악력기 시중에 얼마 안하고 남동생이나 친구들집에 굴러다니는거 많으니 구해보셔요 ㅎㅎ

4.속삭이거나 속으로 욕을 해본다.

예전에 공부 잘하는 방법을 찾다가 어떤 강사가 하는말이 있었는데요. 공부가 즐거워서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는 것이었어요. 서울대생도 대부분 공부가 재미없는데 하는거래요. 그럼 어떻게 그걸 버텼을까요? 오늘 남은 공부가 있어서 집에 못가고 나머지 공부를 하면서 견딜 수 있는 이유는 속으로 '이런, XX X같네!! 으악 XXX' 이라서 속으로 욕을 한다는 거에요. 그러면 스트레스가 좀 풀리고 견딜만하다는 것이었어요. 하지만 주변 사람들이 들으면 기분 나쁜이 속으로만 하세요 ㅎㅎ

5.매운거 먹고 입다물기.

좀 엽기적일 수 있지만, 아주 매운걸 드시면 입을 벌리고 물을 마시잖아요? 그런데 그러지 말고 입에서 불이 나는데도 꾹 다물고 매움을 참는 거에요. 아마 눈물이 핑돌고 온 땀구석에서 홍수가 날 꺼에요. 고통스럽지만 그걸 꾹 참고 어느 순간이 지나서 살만하면, 너무 화날때 기억은 흐릿해지고 스스로 매움에서 살았다는(?) 기분에 좀 개운해진답니다. 그러고 샤워하고 자면 꿀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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