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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들

얼굴이 못생겼어요 5가지 요점

2016. 3. 5.

갈수록 여러 분야에서 양극화가 심해져가고 있는 것같아요. 경제적이나 사회적인 지위는 기본이고, 자신감에 있어서도스스로 얼굴이 못생겼어요라며 자격지심을 가지는 분들도 늘어나고 있어요. 반면에, 자신감 가득찬 생활을 하는 분들도 있구요.


그렇다면, 얼굴이 못난이면 그냥 평생 모쏠로 살아야할까요? 친구 사귀기도 힘들고, 외롭고 밖에 나가기도 싫고.. 그렇게 히키코모리로만 사실껀가요? 그런 여러분에게 몇가지 조언을 드릴까합니다.



■자격지심을 탈출하는 건 쉬운일이 아니다.

흔히들 주변사람들이 '괜찮은데? 평범한 것 같은데 너무 자격지심이 심한거 아냐?'라고 반문하는 걸 1번이라도 들으신 적이 있으실꺼에요. 하지만, 여러분은 그런 말들을 그냥 하는 소리정도로 실제로는 못생겼다고 생각할꺼라고 왜곡하여 받아들이죠.

물론 겉과 속의 말이 다른 사람들은 충분히 많아요. 하지만, 그렇다고 여러분이 스스로 무조건 부정적으로 받아들일 필욘없답니다. 사람은 다양해요. 어떤 사람은 겉은로는 좋은 말만 하면서 속으로 상대를 무시하는 유형도 있고, 다른 사람은 진짜 진심으로 외모는 크게 상관안해서 그렇게 말한 사람도 있을꺼에요. 그런데 여러분이 그 두 유형의 사람이 말한 것을 모두 부정적으로 받아들인다면, 보다 좋은 인간관계가 설정이 될까요?



■인간관계 속에 자신감이 생긴다.

물론 '말은 쉽지, 자격지심 없애는게 하루아침에 되나요? 결국 저는 얼굴이 못생겼어요.. 안될꺼에요..'라고 반박하시는 분들도 있을꺼에요. 하지만 스스로 노력조차 안해보고 포기하실껀가요? 그리고 이런 스스로를 부정적으로 보는 것으로부터 탈출하는 노력이 있어야. 인간관계가 형성되고 그속에서 자격지심이 점점 사라지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한편으로는 사람과 사귀다가 마음의 상처를 입고 더 자신감이 떨어지는 경험도 있을 수 있어요. 하지만 여러분, 계속 부딫히고 깨져봐야해요. 그래야 단단한 마음을 가질 수 있고, 남들이 뭐라하건 상관하지 않고, 내길을 하면서 자존감을 지킬 수 있답니다.


■그럼에도 외모개선의 노력을 뒤따라야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only 마음만으로 사람과 깊게 사귀기란 오늘날엔 쉽지 않아요. 요즘엔 외모를 가꾸는 것도 하나의 자기 관리면서 예의라고 보는 경향이 크거든요. 왜 면접을 보러가는데 정장을 입고 말끔히 갈까요? 소개팅을 하러가도 마찬가지죠? 따라서 여러분도 남들에게 그런 최소한의 외모적 예의를 갖추어야한답니다.

화려하고 멋지게 하고 다니란 말이 아니에요. 꼭 외적으로 상대를 유혹하겠다는 생각은 금물이에요. 다만, 청결하고 위화감이 없는 정도로 자기관리를 해주세요. 옷도 너무 헐고 후줄근 하면 새로 사업고, 귀밥이나 코속도 정리 해주고, 입냄새도 나지 않게 해주는 등 인터넷을 찾아보면 무수히 많은 좋은 정보들이 있어요. 그런 것들을 보면서 자신을 업그레이드 해야한답니다.

■그래봤자 얼굴이 못생겼어요. 헛수고 아닐까요?

어떤 사고나 지병이 있어서 얼굴이 심하게 흉하다면, 그건 솔직히 더 강한 마음가짐과 돌파구가 필요해요. 하지만 이글을 읽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평범하고 멀쩡한 인간의 얼굴을 하고 있을꺼에요. 눈코입 다 있고, 먹고 움직이는데 이상없고… 이것만으로 행복해 할 줄알아야해요.


그리고 요즘엔 하도 아이돌이나 드라마속 연예인들이 각광을 받다보니 스스로가 상대적으로 못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같아요. 그래서 연애도 잘 못하고 눈은 또 높아지는 경향이 있죠. 특히 10대 청소년이 지금 이글을 보고 있다면, 너무 걱저하지 마세요.

성인이 되고 나서 나이를 점점 먹으면, 스스로 어떻게 꾸며야 외모적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지 터득하게 된답니다. 지금도 고딩때 알던 여자애들을 보면 깜짝깜작 놀라요. 화장과 의료기술의 혜택 덕분인지 호감형인 친구들이 많더라구요.


다만, 이런게 시간이 흐르면서 외모가 향상되려면 꾸준한 노력과 시도가 있어야해요. 남자라면 운동해서 한번쯤 몸을 만들어보던가, 피부가 너무 안좋으면, 관련 정보를 찾아서 해보거나 다양한 피부과도 가보고 등등(돈이 없으면 알바해서 벌고하는 노력이 있어야겠죠…?)

최소한의 시도를 계속 하고 있어야한다는 것이에요.

■쉬운 일들이 아니지만 시도해보고 다시 일어선다는 기분으로 해봐요.

저도 자격지심이 뚱뚱해서 바닥까지 쳐본적이 있어요. 모쏠이었고 거의 10년 동안 힘들었죠. 그래서 여러분의 맘을 대략 알아요. 저또한 엄마보도 왜 동생은 잘생기게 낳아주고 난 못생기게 낳았냐고 해선 안되는 말을 철없는 시절에 하기도 했답니다.

하지만 나이를 먹어보니 문제는 나자신에게 있었어요.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았고, 가꾸려고도 하지 않았어요. 노력도 살짝 해보고 틀어지면 불평하기 일쑤였죠. 그러다 어느날 내 평생 날씬한 몸은 딱 한번이라도 가져보자란 각오로 운동과 먹는 걸 조절했어요. 물론 폭식하는 날도 있었고, 만사 귀찮아서 그냥 놀던 시간도 있었어요. 하지만 이내 다시 평생 1번만 목표달성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일어섰고, 10개월만에 19kg을 감량했어요.


그리고 피부관리도 받고, 머리숱이 적어서 그걸 보완해주는 스타일과 흑채도 쓰고, 비비크림도 써가고, 옷값으로 몇백만원 갖다버릴 만큼 많이 사보고 주변에게 나의 이미지가 어떤지 조언도 많이 구했어요. 그렇게 3년을 노력하니까 여자친구가 생기더군요.

물론 그런 자격지심에서 탈출하여 스스로 괜찮은 얼굴이다라고 여길때까지 오는게 쉬운일은 아니에요. 하지만, 아무것도 안하고 그저 스스로 얼굴이 못생겼어요라며 자책하고 남은 긴 인생을 사실껀가요? 실패할 수도 있어요. 상처받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까짓꺼 어때요? 내인생이에요. 나의 삶은 내마음대로 할 수 있어요. 따라서 여러분이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있어요. 그러니 우울해 하지말고 스스로를 미워하지마세요. 지금 내 모습은 내 의지의 거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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