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뭔가를 하고자 하는 목표가 생겨서 공부를 하려고 하시는데, 유명한 학원을 다니자니 돈이 많이 들어가고 독서실 내는 돈도 아깝다고 생각되는 분들은 집에서 공부하기에 도전을 하시는데요. 다만, 생각보다 혼자 공부한다는게 쉽지 않음을 느끼실겁니다. 그래서 그 원인과 대처법에 대해서 언급해볼까합니다.
■가장 저렴한 방법인데 왜 실패확률이 높을까?
여러분은 공원에서 운동하면 되는데 굳이 헬스장이나 요가학원을 비용을 지불하며 다니는 사람들이 이해가 되시나요? 물론 굳이 돈 안들이고 할 수 있는 것들을 생각보다 많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강인한 의지력이 없는다는 점이 문제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헬스장을 다니거나 독서실을 다니는 사람들이 그 시설을 이용하는 비용만 내는 것이 아니라 그 '분위기'를 구매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주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고 거기에 적응력도 빠른 동물입니다. 유전적인 요인도 무시할 수 없지만, 환경적인 요인도 무시못하는 부분이라는 것이죠.
따라서 헬스장에 운동하기 싫어도 일단 가기만 하면 주변에 운동하는 사람들을 보고 자극받고 또 그런 분위기가 형성이 되어서 막상 하면 열심히 하게 됩니다. 공부도 도서관이나 독서실을 하면 눈으로 직접 열공하는 사람들이 보이고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의지가 생깁니다. 경제학에도 밴드왜건 효과라는게 있어요. 소비자들이 남들이 사는 것을 따라사는 현상을 말하죠. 이처럼 인간은 분위기에 약한 동물이랍니다.
반면에 집에서 공부하기는 주변에 둘러보면 게임하며 놀고 있는 동생, 청소하시는 어머니, 혼자살고 있다고 해도 TV, 컴퓨터, 핸드폰 등등 유혹하는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따라서 어지간한 의지가 없으면 어렵죠.
■그래도 집에서 공부를 하고 싶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용과 시간적인 문제로 집에서 공부를 하시겠다면, 일단 혼자 사시는 것을 권합니다. 안되면 어쩔 수 없지만, 혼자 있으면 확실히 내 주변 환경을 통제하기가 쉽기 때문에 공부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인강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오로지 책만 가지고 집에서 혼자 공부하기는 어지간한 의지력 아니면 쉽지가 않습니다. 진짜 절박하면 가능하겠죠. 하지만 그런 상황이 아니라면 유튜브에 올려진 인강이라도 들는 것이 공부분위기르 만들어주는데 도움이 됩니다.다만, 인강 진도가 끝나면 스스로 공부를 해야하는데, 계속 인강만 보는 단점도 있으니 최종적으로는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연습을 해야합니다.
■절박함이 있다면 가능해요!
정말 이것 밖에 없고 인생을 걸 정도라면 집에서 공부하기도 불가능만은 아닙니다. 유혹을 뿌리치고 무언가에 몰두 할 수 있는 것도 절박함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그러니 스스로 자꾸 자기최면을 거세요. '난 절박하다. 이것 아니면 안된다!! '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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