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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배가 나오는 이유 3가지 정리(no운동)

2016. 2. 27.

일반적으로 뱃살을 넣기 위해서 운동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제가 경험한 바로는 배가 나오는 이유는 다른데에 있습니다. 따라서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이 스스로의 상태를 점검하는 계기에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뱃살 집어넣는 법을 알려드릴께요.



■많이 먹는다고 배가 꼭 나올까?

흔히 생각하는 이유가 많이 먹어서 배가 나온다고 하신다는 것인데요. 물론 물리적으로 일리가 있지만, 주변에 아무리 많이 먹어도 살이나 배가 잘 안나오는 사람들을 보면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그 사람들도 사람이고 나도 같은 사람인데 왜 나만 배가 나올까요? 딱 3가지 이유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나트륨이 가장 큰 원인

저는 거두절미하고 나트륨이 문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배가 많이 나온편이었는데, 힘줘서 배를 집어넣으려고 해도 배가 나오는 수준이었답니다. 운동도 해보고 식이요법도 해봤는데 뱃살빠지는거엔 큰변화가 없었어요. 그런데 최근에 나트륨 섭취를 제가 생각보다 많이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고, 양배추같은 저염식단으로 바꿨답니다.



■알면 깜짝 놀라는 우리 주변의 나트륨

여러분들은 지금 제가 너무 뻔한 배가 나오는 이유를 말하고 있다고 생각하실꺼에요. 하지만 지금 여러분이 나름 나트륨을 조절하면서 먹고 있다고 생각해도 의외에 부분에서 소금덩어리를 먹고 계신다는 것을 아시나요?

가장 대표적인 것이 카레, 고추장, 간장 이에요. 국내에서 판매되고 쉽게 사먹을 수 있는 카레는 일단 소맥분(밀가루)가 들어가서 칼로리가 있구요. 안에 나트륨도 엄청 많답니다. 특히 카레가루에 많아요. 실제로 네이버 요리사전에는 카레 가루 100그램에 4000mg의 나트륨이 있다고 적혀있답니다.

 (출처: 네이버 음식 백과)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먹는 4인용 카레가루가 100그램이니 3~4로 나누면 라면에 버금가는 나트륨을 먹는 다는 것입니다. 고추장과 간장도 나트륨 복병인데요. 인터넷에서 찾아보시면 진간장으로 한큰술 정도가 약 2000mg이라고 하니까 생각보다 어마어마하답니다.

따라서 여러분들이 간장, 고추장, 된장 양념이 된 반찬이나, 혹은 카레를 좋아하신다면, 나트륨 과다로 배가 나오는 이유가 될 수 있는 것이죠. 따라서 저는 삶은 양배추와 현미밥을 같이 먹으면서 반찬으로는 소금+참기름을 살짝 곁들인 나물 무침과 함께 먹는 답니다. 그렇게 1달 정도 되니 배가 물렁물렁해지고 점점 들어가더라구요. 배불리먹어도 배변활동도 잘되서 금방 배가 쏙 들어갔답니다.

■야식은 최악. 먹고 앉아있는 것도 안좋다.

밤에 먹고 자는게 안좋다는 사실은 굳이 자세히 얘기 안해도 아시지만 배나오는 원인으로 빠질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한데요. 의외로 음식을 먹고 바로 앉아 있는 습관도 배둘레햄을 만든다는 사실을 아는 분들은 적은 것같아요.

실제로 몸매관리를 좀 한다 싶은 사람들의 식후 행동을 보면, 밥먹고 1시간 정도는 서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에 배나온 사람들은 먹고 바로 눕거나 앉아 있는 경우가 많아요. 따라서 식후 1시간 정도는 소화시키기위해서 서있는 것을 권해요. 하지만 직장인에겐 쉽지 않은 일이죠..ㅠ

■술과 밀가루는 당연히 멀리해야한다.

흔히 술배라고도 하죠. 술은 영양분이 없지만, 칼로리는 있기 때문에 고칼로리 안주와 함께먹으면 배가 나오는 이유가 될 수 있답니다. 밀가루의 경우에는 특히 면종류 좋아하시는 분들은 배가 나올때가 많은데, 국수나 라면을 1~2일마다 드시고 계시다면, 자제 하시는게 좋답니다.



이제 원인을 아셨으니 실천을 해봐야겠죠? 뭐든 오랫동안 철저하게 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일이랍니다. 식이요법은 단기간에 표시가 안나니 조급증을 내지 마시고 꾸역꾸역 실행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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