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들은 수학을 싫어하지만 저는 좋아한답니다. 누군가는 살면서 쓸모없는 것이라고 수학을 비하하지만, 저는 수학이야말로 오늘날의 과학발전을 있게 해준 중요한 기초학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제가 최근에 수학공부를 하다가 분모가 0이 나오는 경우가 생겼는데요.
아래 사진에서 5번 문제였어요. 대입하면 2/(6-6)이 나오는데요. 그러면 2/0이 되어버립니다. 일반적으로 분모에 0이 나오면 '답없음'으로 답변을 많이 하시는데요. 사실은 무한대의 뫼비우스띠표시가 된답니다.
0이라는 숫자는 특별한데요. 원래는 아라비아 숫자에 0이 없었는데, 인도에서 0이라는 개념이 생기면서 수학에도 접목이 되었다라는 카더라가 있어요.(어렴풋이 기억나는 거라서 카더라라고 표현했어요. 근데 다큐에서 본 기억이 있어서 아마 맞을꺼에요.)
수학에서 0은 아무것도 없음을 뜻하기도 하지만, 극한에서 0은 무한대를 뜻한다고해요. 왜냐하면 0인 분모는 정의할 수가 없지만, 극한에서는 0을 향하여 한 없이 작아지고 있다는 뜻이 되기도 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극한(lim)이 아닌 문제에서 분모쪽 부분이 0인 경우는 거의 안나옵니다. 왜냐하면 아직까지 분모 분이 0이면 어떻게 해야한다는 것이 나와있지 않기 때문이래요.
따라서 분모가 0일때는 극한계산에서는 뫼비우스띠(발산)로 표시하면 된답니다. 다른 부분에서 따라서 2/0은 0이 아니란 사실!! 그러니 틀리지 마세요~ 저도 0이라고 했다가 틀려서 안 잊으려고 쓰는 거니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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