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공부 두통 3가지 이유(경험담)

2016. 2. 11.

제가 요즘에 아주 열공을 하고 있는데요. 새로운 꿈을 위해서 다시 대학교로 돌아와 공부중인데.. 문제는 책상에 앉아서 공부한지 몇 시간이 되지 않아서 두통이 온다는 것입니다. 참으면서 해봤지만,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두통약을 먹어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효과는 잠깐뿐이더라구요. 그래서 여러가지 공부 두통 원인과 해결법을 실시한 결과 깔끔히 사라졌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께도 알려드릴께요~



1.스트레스성 두통

가장 흔히 생각할 수 있는 것이 공부한다고 신경을 너무 써서 머리가 아픈 것인데요. 많은 사람들이 예상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공부하다가 부모님께 머리 아프다고 하면, 공부를 너무 많이해서(ㅋㅋ) 두통이 온줄 생각하시고 맛있는거나 보약을 사다주시곤하죠.

하지만 이런 스트레스성 두통이라면 약보다는 심신의 안정이 우선되어야한다고 해요. 즉, 누위 있는 거에요. 그리고 낯잠을 자보세요. 단, 너무 길게 자면 역효과 입니다. 개인적으로 10~30분 사이가 좋은 것 같아요. 보통 머리가 복잡하면 이런 스트레스성 두통이 오게 되는데, 잠깐 눈을 붙이면 상쾌해진 기분으로 두통도 완화가 된답니다.



2.감기 기운으로 인한 두통

아마 집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은 많이 없을꺼에요. 대부분 독서실이나 학교 도서관에서 공부를 할 텐데요. 가끔 겨울에는 한기가 들어올때가 있어요. 그럼에도 겉옷 입은채 공부를 하는 친구들이 있어요. 또는 살짝 추워야 공부에 집중도 잘된다는 사람도 있구요.

하지만 공부할때 우리는 거의 신체의 움직임이 없어요. 그래서 열을 만들어내지 못해요. 따라서 한기가 몸에 그래도 스며들게 된답니다. 이것이 공부 두통 2번째 이유가 될 수 있는 것은 감기와 체온 저하가 머리 아픈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따라서 오들오들 추우면서 머리가 아프다면, 일단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감기약을 먹고 그냥 한숨 푹 주무세요. 그러면 며칠만에 회복이 될 것입니다. 제가 이런 적이 있어서 그런데 추운 곳에서 공부할때는 한시간마다 따뜻한 물을 마셔주거나 스트레칭이나 자주 움직여 주세요~

3.자세 불량으로 인한 디스크성 두통

아마 공부 두통을 겪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기에 해당 되는데 스스로 여기까지 인지는 못하는 경우가 많을 꺼에요. 특히 앉은 키가 큰 사람들이 이런 디스크성 두통이 자주 오게 되는데요. 특히 뒷통수가 욱신욱신한 경우에 해당 될 것입니다. 간단하게 얘기하면 고개를 푹 숙이고 공부를 하기 때문입니다.

학교나 독서실에 있는 의자는 높낮이를 거의 조절할 수가 없어요. 책상의 높이는 거의 99% 조절 불가구요. 그래서 앉은키가 큰 사람들은 대한민국 평균 앉은키에 맞춰진 의자와 책상에서 공부를 해야하는데요. 어쩔 수 없이, 고개가 다른 사람보다 많이 숙여지게 됩니다. 이상태로 몇시간 있으면 목디스크가 오면서 두통이 생기게 되는 것이죠.

그렇다면, 어떻게 해결을 할까요? 만약 집에서 공부를 한다면, 스탠딩 책상을 구매해보세요. 브랜드는 비싼 곳도 있는데, 그냥 탁상을 책상위에 올려놓고 써도 되요. 또는 컴퓨터 의자면 높낮이는 가장 낮게 해보세요. 그러면 집에서는 고개를 많이 숙일 일이 적어집니다.

만약 독서실이나 도서관이라면 독서대를 사용해보세요. 물론 이동해야하니 가벼운 목재를 사용한 것이 좋겠고, 중요한 점은 기울기 조절이 자유로워야합니다. 그리고 독서대에는 가장 많이 보게 되는 기본서를 두세요. 그리고 공부하면 꽤 오랜 시간 공부를 해도 두통이 잘 생기지 않는 답니다.

지금까지 제 경험담으로 공부 두통을 극복하는 방법들을 써봤는데요. 남들은 공부하라고 해도 안 하는데, 우리는 자진해서 하는 거니까 머리가 좀 아파도 힘내시고 제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모두들 열공하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