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엔 할 수 있는게 정말 많지만 그래도 심심한 순간이 오게 되는데요. 제가 해봤던 집에 있는 경우나, 밖에서 누군갈 기다리는 상황인데 심심할때 할만한것을 11가지만 소개해드려볼께요.
1.블럭 맞추기(큐브)
레고를 말하는게 아니에요. 솔직히 레고블럭가지고 놀 정도면 금수저급인데.. 돈있으면 재밋는게 많죠.. 제가 말하는 블럭은 정육각형으로 색깔맞추는 그 블럭을 말합니다. 아마 어렸을때부터 많이 바왔지만, 모든 면의 색깔을 맞춰본 기억은 없을꺼에요. 1개에 몇천원밖에 안하니 한번 도전해보세요~
2.직소퍼즐
심심할때 퍼즐을 해보시는것도 좋아요. 애들이 하는 퍼즐말구요. 대형 서점이나 잡화상점에 가면 직소퍼즐이라고 팔아요. 300피스에서 500피스가 적당하구요. 처음으로 퍼즐을 맞춰보는 거라면 액자도 하나 사서 완성된걸 기념으로 걸어보세요. 은근 괜찮답니다. 비용은 총 2~3만원 정도 예상되요.
3.손질하기
여러분 귓속이나 손톱은 안녕하십니까? 심심할때 할만한것을 꼭 노는 것만 떠올리지 말아보세요. 지금 여러분이 심심하다는 것은 그만큼 시간이 남는다는 얘기이니 이때 여러분의 지저분한 곳들을 정돈해보세요. 손톱도 길었는지 보고, 귀도 파보고, 비듬이 있다면, 니조랄로 10분정도 머리도 감아보는등 수시로 자신을 정돈하는 습관을 가지면 좋답니다.
4.청소하기
으악 무슨 심심한데 청소나 하라니!! 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어차피 언젠가는 청소해야합니다.. 그런데 나중에 청소를 꼭 해야할 시기가 올때는 다른 바쁜 일로 할 시간이 없게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렇게 내방이 돼지우리가 되어버리는 그때는 아예 치울 엄두가 안나게 됩니다. 간단하게 청소기라도 돌려서 바닥에 떨어진 머리카락이라도 제거해보세요.
5.계획짜기
여러분은 얼마나 계획적인 삶을 살고 계신가요? 할일이 없다면, 자신의 가까운 미래나 비전을 찾아보세요. 10대라면 내가 커서 뭘해서 먹고 살아야할지 인터넷 검색도 해보고, 20대라면 좀더 구체적으로 몇월에 자격증 뭘 따고, 토익은 언제까지 800넘기고 등등.. 어차피 실천할 확률은 낮지만, 그래도 그렇게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답니다.
6.인터넷 아이쇼핑하기
중고나라나 온라인 쇼핑몰에서 그냥 랜덤하게 막 구경해보세요. 신기한 물건이나 그런것도 찾아보구요. 다만, 혹해서 구매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택배를 받아든 순간, 아! 이걸 내가 왜 샀지라고 후회할때가 많이 옵니다. 혹시나 아이쇼핑하다가 땡기는 물건이 오면, 장바구니에 담아 놓고 일주일 후에 다시 봐보세요. 그때도 정말 사야겠다 싶으면 고고씽!
7.오래방가기
오락실 코인노래방이 요즘 많이 없는데요. 이글을 읽는 분들이 대부분 학생이나 대학생이라고 생각되는데… 보통 학교 앞에는 오락실이 있을 확률이 커요. 오락실에 요즘엔 할만한 게임이 별로 없어서 대부분 오래방이 설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래방은 혼자서도 노래 부르는 사람들이 많답니다. 가슴이 답답하고 막 소리지르고 싶을때 오래방에서 질러봐요~
8.서점, 다이소 구경하기
만약 밖에서 누굴 기다린다면, 서점이나 다이소같은 곳에서 구경해보세요. 추위나 더위로 피할 수 있고, 구경하다가 마침 필요한 것을 발견 할 수도.. 심심할때 할만한것으로 가장 보편적으로 밖에서 할 수 있는 것이랍니다.
9.길 탐방하기
만날 가던길로만 다니지 않았나요? 그렇다면, 시간 나는 김에 여기저기 둘러보는 것은 어떨까요? 생각지도 못한 좋은 명당이나 가게를 만날 수도 있으니까요^^
10.스도쿠, 장기, 오목
제가 병원에서 간병을 할때 너무 심심했는데요. 그때 했던것이 장기와 오목이랍니다. 요즘 스마트폰에 있는 장기, 오목 게임은 온라인 대전이 가능해요. 전 세계인과 대결할 수 있더라구요.(그래봤자 한국인이 대부분..) 아주 역사가 오래된 구식 보드게임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그 오랜시간이 지났음에도 사랑받는 이유가 있답니다. 직접 해보세요~
11.유튜브 여행하기
심심할때 할만한것으로 추천은 하지만, 너무 권하기도 애매한 것이 유튜브입니다. 왜냐하면 정말 심심하다는 생각이 안날 정도로 재미있지만, 시간가는줄 모른다는 거에요. 그래서 계속 보다보면 몇시간이 훌렁 지나가거나 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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