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설탕 대신 대체 가능한 식재료 6가지

2017. 5. 1.

설탕이 저렴하고 쓰기엔 좋은데, 칼로리와 건강에 안 좋을 수도 있다는 의식이 있다. 그래서 설탕 대신 대체가 되는 식재료를 찾는 사람들도 있고 나도 그런 편에 속했다. 그럼 지금부터 설탕대신에 쓰는 음식들을 하나씩 알아보자.



1.양파

일단 추가 구매를 하지 않고 설탕의 역할을 할 수 있는게, 바로 양파이다. 집에 양파 없는 사람은 거의 없을것이다. 이것을 달달하게 하는 방법은, 기름에 약간 탈정도로 볶는 것이다. 그러면 단맛이 베어나오는데, 주로 볶음류 요리를하다보면 음식이 짜게 된다. 그러면 설탕을 넣어서 짠맛을 약하게하는데, 이게 싫다면, 양파를 따로 볶아서 넣으면 짠맛을 약하게 할 수 있다.

2.꿀

다음으로 쉽게 구할 수 있는 꿀은 당당한 맛을 지녔지만, 건강에 좋은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며, 면역력을 높이고 염증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노화를 방지하는 효능까지 있다. 하지만 꿀을 구매할때는 주의하여야하는데, 어떤 꿀은 진짜 꿀이 30%고 나머지는 설탕인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꿀 100%가 확실한 것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3.메이플 시럽

설탕 대신 쓸 수있는 것중에서 대형마트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메이플 시럽이다. 이것이 생산되는 과정은 메이플이 단풍이라는 영어말인데, 말그대로 단풍나무에 들어있는 수액을 한참 끓여서 얻어내는 단물이다. 최근에 많은 각광을 받으면서 몇몇 고급요리에 쓰이기도 하는데, 왜냐하면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여 뼈건강이나 나트륨 배출, 노화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다만 구매시 색깔이 검은 것도 있고 꿀에 가까운색도 있는데, 꿀색상은 연한것으로 사용량이 많을 수 있으니 약간만 써서 단맛을 내려면 설탕 대체로 검은색 메이플 시럽이 좋다.

4.블랙스트랩당밀

이름이 생소한 사람들이 많을텐데, 쉽게 말하면 설탕을 정제해내고 남은 찌꺼기이다. 두부로 치면 콩비지정도라고 생각하면되겠다. 과일에도 껍질에 영양소가 많듯이 설탕을 만들고 남은 부산물인 블랙스트랩 당밀은 역시 각종 미네랄이 풍부해서 정제된 설탕보다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5.코코넛 슈가

코코넛은 열대과일이라서 한국사람들에게는 아직도 조금은 낯선 식재료지만, 그 효능은 가의 하늘이 내린 식재료라 할만하다. 코코넛 슈가는 코코넛안의 액으로 만든 것으로 색깔과 느낌은 흑설탕과 유사하다. 역시 정제된 것이 아니라 수액을 설탕으로 변형만 한것이라서 철분이나 칼슘같은 미네랄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참고로 코코넛은 오일도 많이 주목을 받는데, 안에 하얀 젤리같은 부분을 오래 조려내면 코코넛 오일이 되는데, 얼굴에 바르면 피부미용에 굉장히 좋고, 어떤 요리르 해도 향이 좋은 음식을 만들어내며, 동맥경화예방등 건강에 굉장히 도움이 되는 오일로 각광을 받고 있다.

6.아가베 시럽 및 화학대체품

한때 당뇨병 환자에게 좋다고 하여 아가페 시럽이 설탕 대신 대체 식재료로 권해지곤 했었다. 당뇨병 환자에게 중요한 것은 GI(혈당상승속도)가 낮은 당류를 선택해야한다는 것이었고, 이 아가베시럽이 GI가 낮아서 많이 찾았다고 한다. 하지만, 최근에 해외 뉴스등을 보면 임산부는 유산을 할 수도 있고, 각종 부작용들이 나타다고 있다고하면서 유해성에 논란이 있으니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다.



콜라에 쓰이는 아스파탐같은 화학재료로 설탕대신으로 사용이 가능하나, 장기적인 유해성 검사가 아직 부족하기때문에, 되도록 천연 설탕 대체품으로 쓰는 것이 좋겠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