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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마른기침 원인 5가지 소개~!

2017. 4. 24.

오늘은 마른기침 원인을 알아보고 주의해야할 점을 알아보자. 간혹 몇 주 이상동안 콧물이나 열이 나지 않는데도 기침을 계속 하는 사람들이 있다. 딱히 감기 증상도 보이지 않는데 기침에 자꾸 나오게되면, 대부분 저절로 나아지겠지라는 생각에 방치하기 쉬운데, 하지만 심해지만 후두부 손상과 폐렴까지 올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사실 우리가 기침을 하는 행위는 세균이 몸속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한 생존적이고 본능적인 행동이다. 하지만 이런 행동이 장기화되면 기관지 쪽에 상처가 점점 생기고 늘어나며, 연세가 많은 환자들은 기침하는 순간 소변을 실수하는 요실금같은 증상까지 보이게 된다. 또 폐의 축소와 확장이 크게 반복됨에 따라서 갈비뼈에 금이가는 사례도 있다.

그렇다면, 마른기침 원인은 무엇일까? 일단 마른기침에 대한 정의를 내리자면, 가래가 거의 없고 열도 없는 멀쩡한 상태에서 기침만 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마른 기침이 나면 천식이라고 보이기 쉬운데, 천식에 걸린 사람들의 기침소리는 대부분 바람새는 소리처럼 나지만, 성인의 경우에는 천식에 걸려도 이런 바람새는 소리가 안나기도 하기 때문에 기침소리가 멀쩡하더라도 천식을 의심해봐야한다.



또 시간이 지나면 기침이 나아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은 천식이 계절을 타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만약에 본인이 특정계절에만 마른기침을 많이 한다면, 기침이형천식을 의심해봐야한다. 이 병은 딱히 고통스럽지도 않고 숨쉬기에도 어렵지 않기때문에 병원을 잘 안가서 초기에 발견하기가 여렵다.

한편으로는 축농증이 있는 사람들은 콧물을 자꾸 삼키다가 목으로 넘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호흡기관쪽으로 소량 흘러들어가면서 기침이 날 수 있다. 감기가 자주 걸리는 겨울철에 나타나는데 후리루 증후군이라 한다. 따라서 본인이 만성부비동염(축농증)을 앓고 있다면, 마른기침 원인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소화기관쪽에 이상이 생겨도 마른 기침이 날 수 있는데, 음식을 먹다가 사레가 들리는 경우 본능적으로 기침을 하게 되는데, 이때 음식물이 소량 호흡기쪽에 흘러들어가면 계속 기침을 하게 된다. 정식 명칭은 위식도역류질환이라고하며, 급하게 음식을 먹거나 고농축가공식품인 초콜렛이나 기름진 음식을 먹을때 자주 나타난다. 별거 아닌것 같지만, 저절로 낫지 않는 경우에 만성질환으로 넘어갈 수 있기 때문에, 기침을 오래가면 내시경검사를 받아봐야한다.

일반적으로는 마른기침 원인으로 주변환경이 심하게 건조할때도 기침이 난다. 하지만 가습기를 섣불리 사용하는것도 좋진 않다. 살균제 문제도 있지만, 가습기 자체가 세균번식이 쉽기 때문에, 겨울에 따뜻한 방안에서 가습기를 틀면 온실이 되어 병균이 더 자라기 쉬운 환경이 된다. 따라서 물을 자주 마셔주고, 수건을 적셔 얼굴에 덥고 한동안 있는 것이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 비염이 생길 수 있는데, 특히 꽃이 많개하는 봄철에 많이 발생하며, 본인이 어떤 꽃에 알레르기가 있는지도 잘 모르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꽃구경을 갔다 와서 계속 마른기침을 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그냥 기침이 나는 것이 아니라 목안까지 간지러운 증상이 있다면 알레르기성 비염일 가능성이 높으니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진찰을 받아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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