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너무 흔해서 무시당하는 채소인 양파 효능을 알아보려한다. 양파는 특이하게도 전 세계적으로 옛날부터 섭취하던 야채로써 음식에 가장 많이 쓰이는 재료중에 하나이다. 하지만 그만큼 인류에게 가까운 식재료라서 그 효능이 평가절하되는게 사실이다. 그렇지만 이 글을 본다면 양파에 대한 생각이 많이 달라 질것이다.
미네랄과 비타민을 비롯하여 황화아릴 해미셀롤로오스등 다양한 영양성분이 있는 양파는 여름이 제철인 야채이며, 그 건강성으로 인해서 양파즙의 형태로도 많이 섭취하는 음식이다. 양파를 섭취할때는 보통 껍질을 까서 먹는데, 껍질에도 중요한 영양소가 있기 때문에, 보통 양파즙은 껍찔째 내어 만들어진다.
그렇다면 우리는 양파 효능 중에서 어떤 부분에 주목해야하는가? 바로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이다. 차이니즈 패러독스라는 것이 있다. 중국인의 역설이라고 번역되는데, 중국사람들은 대부분 기름진 음식을 먹는데, 심혈관질환이나 심장병 발병률이 현저히 떨어지는 통계를 의사들이 보면서 지은 명칭이다. 기름진 중국요리를 주로 먹는 사람들이 혈관건강이 좋은 이유에는 다양한 근거들이 제시되었으나, 가장 유력한 것은 바로 양파이다.
중국요리에는 양파가 거의 빠지지 않는다. 또한 중국식 조리법은 빠르게 볶는 요리가 많은데, 양파는 볶아도 영양소가 많이 파괴되지 않는다. 그래서 생으로 먹든, 즙으로 먹든, 볶아서 먹든 큰 차이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연구에서 증명이 되었는데 1996년과 98년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퀘르세틴(퀘세틴)이라는 성분이 양파에 들어있는데, 이것이 혈관내 지방배출에 탁훨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이 퀘르세틴이란 성분은 양파껍질에 몇백배 많이 들어 있기때문에, 빠른 효과를 보려면 양파껍질 차를 우려서 먹는 것이 좋다. 실제로 오래 우려내면 구수한 맛이 난다.
양파 효능에 대해 얘기할때 퀘르세틴이라는 성분에 주목할 수 밖에 없는데, 이 성분은 각종 암을 억제하는데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며, 그밖에도 다이아릴 다이설파이드같은 황이 들어간 화합물들이 신장암같은 암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90년대 연구 결과 밝혀졌다.
또 양파는 당뇨병에도 효과가 있다. 당뇨병의 핵심은 인슐린 분비 장애인데, 양파에는 우리몸의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주어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을 내려주는 효능이 있어서 당뇨가 있는 사람의 치료와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도의 한 연구팀에서 흰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실험결과에서도 양파 추출물이 일반 당뇨치료약물과 유사하게 치료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투여량이 고농축 액기스이기 때문에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연구를 더 해봐야한다고 한다.
그리고 양파는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는데, 이는 활성산소를 양파가 제거해주기 때문에 가능하다. 그리고 위염을 발생시키는 미생물을 억제하는양파 효능이 있으며, 소화기관의 점막을 자극하여 소화가 잘되게 하는 알리인계동의 성분이 양파에 들어있다. 따라서 소화가 잘 안되는 음식에는 양파를 곁들이는 것이 좋다. 우리 한식에서는 고깃집에 가면 양파절임같은 것을 함께 먹게 되는데 이것도 소화를 돕기 위함이다.
한편, 여성들이 주로 주목할 부분은 양파가 체지방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좀 전에 위에서 혈관건강에 양파가 좋다는 말은 혈관속 지방을 배출시킨다는 의미도 들어있다. 따라서 음식을 섭취할때 늘 양파를 같이 섭취하거나, 즙 형태로 수시로 마셔주면 살빼는데 보조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
양파는 또한 혈액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이는 양파속 유화 프로필이라는 성분덕분에 가능한데, 이것은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변한 중성지방은 물론, 콜레스테롤까지 낮춰주기때문에, 평소에 혈관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채소 특성상 식이섬유도 많이 있어서 전체적인 신체내부를 깨끗히 청소해주는 효과가 있다.
또 양파 속에는 그루타치온이란 성분이 간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있는데, 특히 음주를 자주 하는 사람에게 좋은 양파 효능이라 할 수 있다. 그밖에도 살균력이 높아서 살모넬라균(대장균)을 제거하기도 하고, 생양파를 먹게 되면, 입안을 청소하게 되는 효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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