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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대변볼때 피 2가지 원인 알아보기

2017. 4. 20.

나는 계속 건강할 줄만 알았다가 어느 순간 대변볼때 피를 보게 되면 덜컥 겁을 먹게 된다. 특히 별 고통이 없었는데, 변기 속의 빨간 피를 보게 되면 무섭고 별에 별 생각이 많이 들게 되는데, 생각보다 원인은 다양하다.



불행인지 다행인지는 몰라도 대부분 치질 증상일 가능성이 높다. 이걸 일반인이 구분하는 방법은 피의 색이 진한 정도를 봐야하는데, 일반적인 선홍색의 밝은 색의 혈액 색깔을 띤다면, 치질에 의한 출혈의 가능서이 높다.

특히 요즘에는 젊은 사람들도 오래 앉아 있는 습관때문에 치질에 자주 걸려서 대변볼때 피를 보게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창피하더라도 항문외과를 방문해보는 것도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 될 수 있다.



한편으로는 대장암의 전조증상일 수 있다. 얼마전이 개그맨 유상무씨가 대장암으로 투병 중이라서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는데, 대장암의 특징이 딱히 증상이 없다는 것이다. 그렇게 있다가 심해지고 난뒤에야 병원에서 알아차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장 내시경을 매년마다 할 필요가 있지만, 사실 아프고 불편해서 안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럴때는 대변볼때 피가 나는지 안나는지를 판단함으로써 내시경 검사를 받아야하는지를 간단하게 판단할 수 있다. 만약에 대장암으로 인해 변에 혈액이 묻어나온다면, 피의 색깔이 검고 진한쪽에 가까우며 사람에 따라서는 육안으로 구분이 안될 수도 있다. 이럴때는 시중에 판매하는 대장검사지를 이용해보는 것도 좋다.

대장검사지는 그냥 종이처럼 보이는데, 변을 보고 물을 내리지 않고 변기에 대장검사지를 넣으면 일정 시간이 지난뒤에 배설물에 피가 섞어있으면 종이가 반응을 해서 색깔이 변한다. 이렇게 3일정도 매일 했는데 1번이라도 혈변 유무 검사에 반응을 한다면 대장 내시경을 받는 것이 좋다.

대변볼때 피가 나는 경우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겁을 먹은 사람들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치질로 끝나는 경우가 많고, 소수가 대장암등의 증상일 수 있다. 일반적인 사람들도 평생동안 혈변은 1번 정도는 보게 된다. 왜냐하면 현대 사회가 스트레스가 많고 좌식생활도 길고, 신경성 변비로 인해서 변을 잘 못보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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