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하려고 하지만, 시간과 공간의 제약으로 하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줄넘기는 이런 모든 고민을 해결해주는 좋은 운동입니다. 그렇다면, 줄넘기 효능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다리가 굵어지지는 않을까요? 한번 정리해보았습니다.
1. 유산소와 근력운동을 동시에
살을 빼기 위해서는 유산소를 해야하지만, 근력량도 증가 시켜야지 기초소모 칼로리량을 늘릴 수 있고 요요현상도 방지할 수 있는데요. 헬스장에 가면, 일반적으로 20분정도 달리기로 몸을 달궈주고, 스트레칭 해주고, 근력 운동 해주고, 마지막으로 런닝 40분정도 달리고 마무리를 하는데요. 따로따로 해서 집중은 더 할 수 있겠지만,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하지만 줄넘기는 그냥 열심히 뛰면 되는 간단한 운동임에도 불구하고 근력과 유산소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초보자는 줄넘기 100개만 해도 숨이 차오릅니다. 이때는 잠시 휴식후에 다시 100개씩 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산소 운동이 되는 줄넘기 효능이 있는 것이죠.
한편으로는 몸의 여러 부분의 근육을 골고루 발달 시키는데, 특히 허벅지 근육을 달련시켜 줍니다. 허벅지는 우리 몸에 붙어 있는 근육중에서 가장 크고 칼로리 소모를 많이합니다. 따라서 근력운동을 할때도 스쿼트라는 허벅지 단련 운동이 3대운동중 하나로 언급이 될 정도입니다. 줄넘기는 이런 여러 운동의 효과를 단순한 행동으로 달성할 수 있습니다.
2. 심폐능력이 향상
가장 눈에 띠는 줄넘기 효능이 아닐가 싶습니다. 줄넘기를 매일 꾸준히 하면 심폐기능이 좋아져서 오래달리기 등을 할때 좀더 수월해집니다. 폐활량이 늘어나서 산소를 빨리 흡수하는 능력이 높아지고, 전체적으로 체력이 향산이 되는 것이죠.
3. 소화불량 해소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줄넘기 효과인데요. 현대인들은 의자에 앉는 좌식 생활을 오래하기 때문에, 소화불량이 걸리기 쉽고 과식과 소화가 안되는 패스트푸드도 즐겨서 먹기 때문에, 늘 속이 더부룩하고 가스가 차는 등의 불편함이 있습니다. 하지만 줄넘기를 매일 하면 가스가 잘나오고 소화가 잘 됩니다. 점프하고 활동적인 행동을 하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음식물이 내려가고 가스가 빠지는 등의 정리가 되는 것이죠.
4. 몸매가 이뻐집니다.
많은 여성분들이 줄넘기 효능 중에서 가장 걱정스러운 부분이 다리가 굵어질 것같다는 오해인데요. 생각보다, 줄넘기는 다리를 굵게 만들지 않습니다. 그 모양대로 단단하게 만들어주긴하지만요.
대표적으로 빙속 여제 이상화 선수의 경우에는 하체 근력이 커야 기록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허벅지 근력을 집중적으로 키웠을때인 경우이고, 여성이 저정도의 근력을 키운다는 것은 정말로 죽을 고생을 하면서 키우는 것입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여성이 줄넘기로 다리만 굵어지기는 어렵고, 오히려 몸매가 이뻐질 수 있습니다. 줄넘기는 전신운동입니다. 그래서 온몸의 근력을 골고루 키워줍니다. 살찐 사람이 런닝머신 걷기만 하면, 다리살만 빠지고 상체는 안빠지는 등 불균형적으로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줄넘기는 그렇지 않죠. 유산소만 하면 살리 출렁여서 보기에 안좋은데, 줄넘기는 유산소+근력 이기때문에, 살이 이쁘게 빠집니다. 다만, 여성은 가슴이 큰 경우에 처치고 아플 수 있으니 쫀쫀한 탱크탑 속옷등으로 압박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줄넘기 효능이 좋긴하지만, 딱 하나 단점이 있는데, 바로 무릎관절이 다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무릎이 좋지 않다면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무릎을 굽히고 펴는 행동을 할때 스프링 처럼 반동을 부르럽게 받고 뛰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또 숨이 너무 가빠서 현기증과 구토 증상이 일어날수도 있는데, 이때는 바닥에 누워서 휴식을 취하고 다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도 도저히 정신이 없을정도로 힘들면 내일로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 생각보다 줄넘기가 격한 운동이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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