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동안 코피가 날 경우가 손에 꼽는 사람도 있지만, 평소에 잦은 코피 때문에 고민인 사람들은 코피가 자주나는 이유를 궁금해한다. 사실 코피가 나는 일은 다급하고 위험한 상황인 경우가 거의 드물지만, 빨간 피를 보기때문에 덜컥 겁을 먹게 되기 쉽다. 그런다면, 왜 코피가 나는 것일까?
가장 먼저 콧속은 외부에 노출이 잘되어있고 약한 조직이라서 작은 자극에서 상처 입기가 쉽다. 쉽게 예를 들면, 우리 몸의 피부는 살로 이루어진 막이 있지만, 콧속음 우리의 입술과 같이 얇은 막으로 되어있어서 작은 자극에서 출혈이 발생하고 이것이 빨리 크게 커질 수 있는것이다.
또한 콧속에는 많은 혈관들이 모여있어서 마치 거미줄처럼 이어져있는데, 무심코 코를 파거나 했을때 손톱에 의해서 작은 상처가 나는 경우에 모여있는 혈관이 터지면서 생각보다 많은 출혈이 생기는 것이 코피가 자주나는 이유로 알려져있다.
하지만, 단순히 외부 자극이 아닌, 질병에 의해서 코피가 자주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주변에는 몸이 약한 사람들이 주로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코피를 흘리는 모습을 보인다. 코피를 유발하는 질병은 굉장히 다양한데, 대표적으로 고혈압이나 염증을 앓고 있거나 혈소판이 감소되는 질병이나 기타 순환질환 그리고 백혈병까지도 코피를 나게 할 수 있다.
그렇다고 너무 겁먹을 필요는 없다. 단순히 밤샘 작업을 많이 하면 피로 누적으로 코피가 터지는 경우도 있으며, 감기나 비염으로 인해서 재채기를 하다가 코피가 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아직 세포조직이 연약한 아이들에게서 나타난다.
반면에 성인인 경우에 코피가 자주나는 이유는 장기가 약해져서 발생할 수 있는데, 주로 심혈관 질관이나, 간이 좋지 못한 사람들이 코 출혈 증상을 보인다. 특히 고혈압의 경우에는 혈압이 너무 높아져서 제일 연약한 코피가 터져서 혈압을 조절하는 기능을 신체가 스스로 하게 되는 것이라한다.
주의할 점은 코피 터지는 이유는 다양하기 때문에, 딱히 원인을 뭐라고 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간이 점점 나빠지는 신호일 수도 있고, 단순 피로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자주 보이면 병원에서 진단을 꼭 받아보는 것이 좋다.ㅠ그리고 건조한 날에는 콧속 점막이 말라서 터지수도 있기 때문에, 건조날 날이라면 방에 습기를 항상 유지하는 것이 좋다.
코피가 났을때 대처방법
이런 저런 코피가 자주나는 이유로 만약 아는 사람이 코피가 났다면 몇가지 주의할 사항이 있다. 대표적인 것이 목을 뒤로 젖히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안되고, 고피가 자연스레 흘러내리도록 콧구멍이 아래를 향하도록 해야한다. 머리를 만약 젖히면 안쪽에 혈액이 뭉쳐서 응고가 되어서 오히려 좋지 못하다. 따라서 머리를 앞으로 수구리고 물로 계속 씻거나 여의치 않으면 헝겊으로 피를 닦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코피가 나면 몇분후에 멈추지만 그렇지 않다면, 보다 심각한 코피가 자주나는 이유로 출혈이 생긴 것일 수도 있으니, 코피가 너무 오래 지속된다면 신속히 응급실을 가서 코피가 났는데 멈추지는 않는다고 말고 빨리 처치를 받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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