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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고소 고발 차이 깔끔정리~!

2017. 4. 16.

우리나라 말은 한자어가 많아서 고소 고발 차이 처럼 비슷한 것같은데 뜻이 다른 언어가 많은데요. 사람들이 이 부분을 잘 몰라서 혼용을 하고 계신데, 명확하게 다른 뜻을 가지고 있답니다.



일반적으로 법률드라마나 형사프로그램을 보면 연기자가 고소나 고발을 언급하는 경우가 있는데, 큰 차이가 없어보여도 핵심 포인트의 차이점이 존재해요. 지금부터 깔끔하게 알려드릴께요

■고소 고발의 공통점

일단 실생활에서 용어를 마구 섞어쓰는 대표적인 이유가 둘이 공통점이 있기때문이에요. 그것은 바로 '범죄자에게 처벌을 내려달라'는 요구가 담겨 있다는 것이에요. 이와 반대로 신고의 경우에는 처벌요구가 없고 그냥 상황만 알린다는 의미를 가져요.



■고소 고발의 차이점

핵심은 누가 했느냐에요. 만약 '당사자'가 범죄자의 처벌을 요구하는 행위는 고소에요. 반면에 제 3자가 범죄자처별요구를 한다면 고발이에요. 쉽게 예를 들어볼께요.

만약에 누군가에게 돈을 빌려줬는데, 금전적 분쟁이 일어나서 큰 피해를 입었어요. 그러면 고소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당사자가 하는 것이죠. 반면에, 어느날 친구가 내게 자신이 뺑소니를 쳤는데, 몰래 숨어다닌다고 도와달라고 해요. 이에 여러분은 이건 아니다 싶어서 그 친구를 고발하게 됩니다. 사고를 당한 당사자는 아니지만, 제 3자의 입장에서 범죄자의 처벌을 요구하는 것이죠.



이처럼 비슷해 보이는데 정확한 뜻은 다른 우리말이 많아요. 수익 수입 이익 같은 것들이죠. 그 미묘한 차이를 구분짓는 것은 한자뜻이구요. 그래서 저도 한자를 잘 못하지만, 한자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고소 고발의 뜻 차이를 아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요.(바래요는 틀린 말이고 바라요가 맞는말..우리말은 참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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