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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1000만원 재테크 4가지 현실들

2016. 7. 25.

요즘 시대는 예전 8090년대처럼 성실히 일만해서는 재산을 불러나가기 어려운 시기가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1000만원 재테크에 성공하려면 현실적으로 4가지를 인지해야 하는데요.




1.금융상품으로 자산을 늘리는 시대는 갔다.

여전히 여러 금융회사에서 재무설계사를 비롯하여 전문가들이 영업을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분들도 능력있는 똑똑한 분들이지요. 그런데 요즘 금융 전문가 들이 하시는 말씀은 이제는 큰 자금만 자산관리하는 시대가 아니라 적은 돈부터 관리하는 시대라고 하십니다. 물론 맞는 말씀이지만, 현실적으로는 예전에는 자산관리 컨설팅이란게 VIP나 큰손고객들에게 제공되는 것이었지만, 현재는 경쟁과 경기침체가 심해져서 일반 고객까지 자산관리 영업을 해야하는 시대가 왔다는 반증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1000만원 재테크라고 보통 말할때 천만원을 목돈으로 굴려서 이득을 보기 위함이 대부분일텐데, 현실적으로 얻을 수 있는 수익은 굉장히 적습니다. 천만원이 크다면 큰돈이지만, 금리와 금융상품 수익률로 봤을때는 그리 크지 않은 돈이 될 수도 있죠.




2.가장 최선의 재테크는 돈을 쓰지 않는 것이다.

방송인 김생민 씨가 부동산 부자로 잠시 이슈가 된적이 있었는데, 그분이 하시는 말씀이 '돈은 안쓰는 거'라고 했습니다. 즉, 대부분의 서민들이 월급쟁이 생활을 합니다. 따라서 돈을 추가적으로 벌지 않는 이상 매달 일정한 돈만 들어오게 되는데, 이 돈을 굴려서 뭔가 큰 수익을 얻을 노력을 할 시간에 아낄 수 있는 데서 더 절약한다면 그것이야 말로 최고의 재테크란 것입니다.

만약에 여러분이 이번달에 10만원을 아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1000만원으로 10만원을 벌려면 1000만원을 고이 은행에 '1년'동안 묶어 둬야 나올까 말까 한 돈입니다.(금리 1%가정) 즉, 1년동안 천만원도 못쓰고 쟁여놔야 벌 돈을 그냥 이번달 10만원 아껴서 해결이 된것입니다.

3.따라서 좋은 금융투자 상품을 찾는 수고와 노력을 할 시간에 추가적인 소득을 올리는게 더 효율적입니다.

여러분이 1000만원 재테크를 잘 굴려서 연 수익 5%를 목표로 한다고 해도 1년에 50만원 버는 것에 그칩니다. 그리고 그 50만원을 벌기위해 많은 공부와 시간투자를 하시겠죠. 저도 처음에 5000만원을 가지고 재테크를 해보려고 찾아봤으나, 주식과 부동산을 제외하고는 매력적인 수익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차라리 재테크 공부를 할 시간에 알바를 한 타임 더 뛰었죠.

물론 재테크도 중요합니다. 물가상승은 계속되니까 적어도 내 목돈의 현재가치가 떨어지지 않도록 물가상승률이상의 수익을 올리도록 해야죠. 하지만 거기에 일반인들이 투자하는 시간은 너무 크고 떨어지는 전문성으로인해 잘못된 선택을 할 수도 있습니다. 선택의 책임이 순전히 나에게 있으니까요. 그러므로1000만원 정도면 지금 추가 수입을 늘리고 지출을 아끼는 쪽으로 가닥을 잡으시고 펀드나 금융자산 관리는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서 조언을 받는 것이 설사 수수료가 생기더라도 가장 효율적입니다.

4.기적의 투자처는 없다.

금융 재테크를 하면서 가장 주의하셔야할 점은 수익과 위험성의 트레이드오프(Trade off)를 항상 기억하셔야 한다는 겁니다. 수익률이 높으면 당연히 위험성도 큰 법입니다. 그런데 투자처를 찾다보면 이 당연한 원칙을 망각하고 투기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모아둔 목돈마저 소실하게 되는 것이죠. 

대표적인 것이 제대로된 공부를 하지않고 주식시장에 뛰어드는 것입니다. 주식시장은 현재 상하한가 30%가 되면서 투기성이 더욱 강해졌습니다. 주식을 해서 깡통차본 입장으로써 잘 모르는 상태에서 주식은 절대 하지마세요. 

최고의 재테크는 물가상승률 대비 손해보지 않으면서 내 자금을 온전히 지키는 것입니다. 여기에 더해서 청약통장은 꼭 만드셔서 행복주택같은 좋은 부동산에 당첨이 되서 입주한다면, 월세도 아낄 수 있어서 절약 재태크에 도움이 되겠죠? 여러분이 월급쟁이시라면 부업을 하나 더 하시고 자산관리는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이상으로 1000만원 재테크를 해봤으나 들어간 노력에 비해 이익이 적어서 차라리 부업을 하고, 주식으로 돈 다 꼴아본 사람이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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