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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정수리 냄새 2가지만 기억하자~!

2016. 7. 5.

더워지는 여름이 되갈 수록 냄새에 민감해지는데요. 특히 정수리 냄새가 지독하신 분들의 고민이 깊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저도 여러분과 비슷한 상황이었는데요. 제가 했던 노력들을 적어볼께요.



■지루성 피부염이면 냄새가 심하다.

스트레스나 서양식 식습관 때문인지 요즘에 어린 시절부터 지루성 피부염에 걸려서 고생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저도 그랬답니다. 아무래도 여드름같은게 머리게 나고 진물이 나고, 또 간지러워서 긁으면 터지고.. 그러다보니 정수리 냄새가 날 수밖에 없을뿐더러 두피의 세균감염에 쉬운 환경이 됩니다.

특히 그냥 방치하면 탈모로 이어지죠. 이런 분들은 하루에 필요하면 2번도 머리를 감아야합니다. 특히 일반 샴푸는 기름성분이 있는데 이거 말고 자연재료로 된 것이나 지루성 피부염 치료제를 사용하시면서 샴푸를 제대로 하셔야합니다.



머리 감으실때 습관이 잘 못 들여진 분들은 뒷머리나 옆버리에 물이나 샴퓨가 안가는 채로 씻는 분들도 있고, 머리를 벅벅 긁는 분들도 있는데요. 손끝으로 살살 문지르듯이 꼼꼼히 샴푸하시고 치료제의 경우에는 5~10분 있다가 헹궈주시는데요.

이때 최소한 5분 이상 헹구세요. 샤워기에 나오는 물을 보면 콸콸 나오는 것 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물의 양이 적습니다. 왜냐하면 법이 바뀌어서 신식 샤워기 일 수록 물이 나오는 양이 예전보다 더 적어졌어요. 따라서 한참 더 씻어야합니다. 아니면, 세면대에 물을 받아서 머릴 퐁당 담그고 여러 번 씻는게 제일 좋구요. 샤워기는 또 정수리 부분이나 앞머리를 제대로 씻기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니 조금은 과하다 싶을정도로 깨끗이 헹궈주세요.


먹는 것을 바꾸자.

정수리에 냄새나는 핵심은 팔이나 다른 피부보다 우리 얼굴에 피지 분비가 많기 때문인데요. 그렇다면 이 피지분비를 조절하면 되겠죠. 먹는 것으로요. 특히 기름진 음식이나 튀긴것, 아이스크림, 유제품 등을 많이 드시면 얼굴이 자주 기름지고 두피도 지성으로 되요. 주변을 잘 모시면 건성 피부인데 정수리에서 냄새난다고 고통받는 분들은 드물어요. 그만큼 지성피부에 많이 나타나는 증상인데, 체질이 이렇게 태어난 것은 어쩔 수 없으니까, 식습관을 조절해서라도 피지가 분비되는 것을 낮춘다면 정수리 냄새가 개선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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