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찍일어나고 싶은 희망을 가진 자들 중에서 자고 일어나면 눈이 뻑뻑해서 한동안 멍한 상태로 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왜 이런 현상이 생길까요? 경험담을 공개해봅니다.
1.시력을 교정하는 수술을 한 경우
요즘에 안과에서 안경을 안끼려고 수술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요. 물론 부작용으로 안구건조증이 올수 있다는 것은 잘 알고 계시지만, 이게 꽤 오래간다는 사실을 아는 분들은 적은 것같아요. 저도 수술을 한 경우인데 5년이 넘어가는데도, 아침에 눈을 뜨기가 힘들답니다. 따라서 수술하신 분들은 체감상 10년까지 자고 일어나면 눈이 뻑뻑할 꺼라고봐요.
2.실내가 건조한 경우
당연한 이야기지만 어떤 수술도 받지 않았는데 눈이 뻑뻑하다면, 실내 습도가 낮기 때문입니다. 특히 겨울에 많이 이런데요. 이때는 생각보다 해결방법이 간단한데 가습기를 틀어주거나 젖은 수건을 자는 곳 근처에 말려두면 도움이 되요.
3.눈뜨고 자는 경우
웃픈 상황이긴한데, 간혹 눈뜨고 주무시는 분들이 있답니다. 특히 이마에 팔을 올리고 주무시는 분들은 피부가 중력에 눌려서 실눈을 뜨고 자게 되는 경우가 있어요. 아무튼 이런 경우 자고 일어나면 눈이 뻑뻑해져서 감고 있는것도 뜨고 있는 것도 고통스러운데요. 여기에 뻘겋게 되는 경우도 있죠.
저는 1,3번의 상황에 속했는데요. 그래서 쓰는 방법이 하품을 억지로 하는 것이었답니다. 그렇게 되면 눈물이 나오거든요. 별로 하품하고 싶지 않아도, 하품연습을 하다보면 어떻게 하면 눈물이 나올지 감이 오게 된답니다. 그렇게 아침에 눈뜨면 멍할때 눈물을 자연스럽게 나오도록 하고 있어요. 만약에 이것도 힘드시다면, 1회용으로 파는 인공눈물 1개를 침대옆에 두시고 눈뜨자마자 써주시는 방법밖에 없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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