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은 심근이라는 일종의 근육으로 구성되면서 전신에 혈액을 보내는 기관인데요. 이런 심근의 움직임을 통해서 혈액이 이동되는 심장의 혈관을 관상동맥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관상동맥이란 혈관이 아주 좁고 세밀한데요. 여기에 동맥경화가 발생하게 되면 심근경색이나 협심증 같은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심장병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일시적인 가슴의 통증
심장의 혈관이 좁아지면 심근에도 산소공급이 안되어 악순환이 되는데요. 제일 크게는 산소공급이 전신에 원활하게 되지 않으면서 가슴이 아픕니다. 하지만, 움직일때나 갑자기 찬물에 들어갈때 이런 증상이 있다가, 휴식을 취하면 괜찮아지는 경우도 있는데요. 만약 연세가 많으시다면 노작성 협심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휴식 중에도 갑자기 가슴이 훅하고 아파온다면 조금 더 심각하게 심장병을 의심해야합니다.
2.휴식하고 있는데도 계속 아프다
가만히 있는데도 계속 가슴에 통증이 있다면, 이는 심장병 증상 중에서 심근경색에 해당합니다. 협심증은 말그대로 혈관이 좁아져서 생기는 일종의 산소부족같은 현상이고, 심근경색은 혈관이 아예 막혀서 혈류량이 줄어들고 결국 세포조직이 괴사하는 큰 병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각종 합병증도 같이 오기 때문에 빠르게 의사에게 응급처지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3.피부가 새파랗게 될 수도 있습니다.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면 체내 산소량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피부가 파랗게 될 수 있습니다.
4.심장박동이 불규칙합니다.
막혔다가 넓어졌다가 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심박수를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인이 이를 판단하기는 힘들고, 본인이 스스로 자신의 심장박동이 자주 불규칙적이라고 생각되면 검진을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심장병 예방법]
1.동물성 지방 섭취를 줄입니다.
육류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지방의 섭취를 줄여야합니다. 특히 소고기는 동맥경화에 더 안 좋으니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처럼 심장병 증상이 있으신분은 섭취를 자제하셔야하며 부득이 하게 고기를 먹어야한다면, 야채를 많이 드시고, 살코기위주로 드세요.
2.마늘과 자주 드세요.
심장병의 원인인 콜레스테롤을 줄이기 위해서는 우리 주위에 쉽게 구할 수 있는 음식 중에 마늘이 좋습니다. 마늘은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지질의 합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며, 다른 음식으로는 영지버섯이 고혈압에 효과가 있지만, 약재이기 때문에 섭취에 주의하여야합니다. 그러니 항암효과도 있고 몸에 좋은 마늘을 드세요.
3.금연부터 시작합시다.
담배는 만병의 근원입니다. 좋은 점이 하나도 없습니다. 더욱이 혈관질환을 앓고 있는 분에게는 동맥경화같은 심장병을 가속화 시킬 수 있으니 이번에 금연하세요.
4.약한 운동부터 차근차근 해봅시다.
운동의 중요성은 아무리 말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물론 심장병 증상이 있는 사람이 격렬한 운동을 하면 위험하지만, 걷기 같은 약한 운동부터 꾸준히 하여 혈관의 수축을 유연하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혈액이 몸에 잘 돌게 되면서, 심장병을 예방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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